할리 퀸
본래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대생,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미모뿐만 아니라 지성도 뛰어났다.
진로를 정신과로 잡게되고 젊은 나이에 아캄 수용소에 부임하면서 장래가 촉망되는 정신과 여의사라 불렸지만
조커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것이 원인이 되어 인생이 말그대로 망가졌다.
조커의 정신상태를 알아내고 치유하려 들다가 반대로 조커의 말빨에 교화되어 조커에게 빠지고 사랑하게 되버린다.
조커에게 공감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자기가 환자용 침대에 누워 조커에게 상담을 받는 지경에 이른다.
나중에 탈옥한 조커를 따라서 할리퀸이 되고 조커를 때려눕히려는 배트맨에 강한 적개심을 갖게 되어서 그를 죽이려 한다.
조커를 끈질기게 사랑하고 있어 끊임없이 그에게 애정표현을 한다 조커가 기분 좋을때는 적당히 받아주지만
기분이 더러울때는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는 등 함부러 대한다.
특히 할리퀸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노골적으로 그걸 이용한다.
할리 퀸을 방패삼아 도망치거나 미끼로 쓴적도 수없이 많고 여러가지 이유로 할리퀸을 죽이려 든적도 적지 않다.
조커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을 알고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거짓으로 자신에게 막대한 재산이
상속됬다는 편지를 위조하기도 하고 자신이 조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커처럼 역대급 사이코패스는 아니기 때문에 순한모습을 보여줄때도 가끔있다.
자신을 정상으로 되돌리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트맨의 모습에 할리퀸이 배트맨에게 키스를 하기도한다
하지만 배트맨을 자신과 조커 사이의 장애물로 생각하고 그를 죽이면 조커가 다시 자신을 사랑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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