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  합종군본진

춘신군 : 뭐지 이 함성은!??

이목 : 설마....

장면 : 초군총대장 간명

병사들 : 와!! 오!!!! 몽무장군!!!!

장면 : 전사

병사들 : 간..간명님!!  간명님!!!!! 크흣!!!!!

병사들 : 우오오오오오!!몽무장군!!!

장면 : 옆전장 표공군 비신대

신옆에 병사들 : 대.. 대장! 옆전장이!!!

신 : 아. 저건 분명 우리쪽  함성이다!

       헤헤 누군가 엄청난 일을 해냈나보구만! 좋아~

        (빠각)

신부하 : 왜그래 신?

신 : 암것도 아냐 낡아빠져서 그런가

       좋아! 우리도 가자!~

몽념부하 : 몽념님! 정신차리십시오!! 주군! 눈을 떠주세요! 몽념님! 몽념님!! 크윽!!!!!

진군병사 : 몽무장군!!

해설 : 간명을 격파한 일기토의 여운도 잠시, 격앙된 간명의 병사들이 돌격한 곳은 일순간에 노호가 빗발치는 대난전으로 변했다.

좌상방측 초군병사들 : 우옷! 몽무를 죽여랏!!! 다른놈들도 !! 전부죽여버려!!!

우하방측 진군병사들 : 오.. 온다!! 몽무장군을 지켜랏!!! 오옷!!!

몽무부하 : 몽무님! 이곳은 일단 퇴각하심이! 조금만 버티면  간명전사소식이 퍼져서 적군은 반드시 무너질 것입니다.

몽념부하 : 아! 몽무장군님 잠깐만 기다려주십시오!

몽념부하 : 몽무님! 주군(몽념)에게 아무쪼록 한마디만

                  상처가 너무 깊어서.. 맥도 이미 ......크윽

                  아무쪼록 주군께 최후의 말씀을!!

몽무 : 그놈에게 할 말은 없다

몽념부하 :  뭣? 몽무님 그런! 주군은 당신을 위해!!

몽무 : 시끄럽군. 애초에 왜 자기자리를 떠나 이곳에 있나?

            나중에 제대로 혼내줄 것이다.

몽념부하 : 무.. 무슨말씀을! 몽념님은 이미... 아무쪼록 임종전에 한마디를....

몽무 : 죽지 않는다

이 몽무의 아들이다! 그정도가지고는 죽지않어!!

몽념부하 : 앗! 방금! 잠깐 몽념님손에 힘이 들어.....    뭣!?

몽무 :  빨리  후방으로 데려가라!

나는 아직....

몽무부하 : 몽무님 퇴각을!! 적군이!!

몽무 : 할일이 남았다!

몽무부하 :뭣! 몽무장군님이!!  적..적군으로 뛰어 들어가셨다!! 뭣??

간명군 :  우하하 몽무가 왔다!! 베짱좋구나! 간명님의 원수다 전원 갈기갈기 찢어버려라!!

몽무부하 : 몽무님.. 어디서 아직도 저런힘이....

간명군 : 죽여 죽여!! 다죽어가는놈일 뿐이다!!!!

간명군 : 뭐냐 대체? 뭐냐대체 이놈은!? 간명님과의 격투직후에도 어디서 저런힘이???!

어떻게 저렇게 싸울수있는 것이냐!?

괴물이다!!

몽무부하 : 오옷! 몽무님을 따라라!! 끝까지간다!! 전원 돌격!!~~몽무장군~! 오오오!!!!

과린부하 : 아! 과언님이 돌아왔다! 부상을 입으신건가?

하지만... 설마 저 간명님이 당하실 줄이야..

하뮤(??이름까먹음) : 과.. 과린님.. 이건..? 하하;;

과린 : 푸!하하하하하하하

           뒤져버렸나 그 거인은?  큭큭.. 이래서는...

            내 지위가 한단계 올라가게 되버린것 아닌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뮤 :과 과린님지금 웃으실때가... 이제부터 대체 어떻게 하실려고??

과린 : 아무것도 하지않는다. 돌아간다. 아까 말했잖아? 나로써는 간명군을 이끌수 없어. 할마음도 없지만.

게다가.. 여기는 원래 시간때우러 와본것 뿐이고...

그렇다곤해도 놀랍군... 나 말고도 아직 세상에 이름을 떨치지 않은 괴물이 있을리라고는.... 몽무......

해설 : 몽무를 선두로 본군은 완전히 간명군중앙을 격파

간명군의 횡진은 완전히 둘로 갈려나뉘어져 버렸다. 그 한가운데에서 "인요"(대머리 책사같은놈)의 본군도 괴멸.

몽무군은 계속해서  좌우의 난전지로 가세!

진의 양 끝에 있던 간명의 측근인 패만과 강마제는 부대를 훌륭히 퇴각시켰지만.

그 외의 장소는 몽무본군의 급습으로 참담한 피해를 입었다.

그것은 거의 . 재기불능정도의 타격이었다.

함곡관공방전 15일째. 합종군측이 결전의 날이라 칭했던 이날. 몽무 vs 간명의 전장은 몽무군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시간의 차는 있지만 이 대국을 흔들만한 소식은 양본군에 전해지고, 당연히 그 반응은 정반대였다.

신하들 : 해냈구나 몽무장군!! 좋아~!~~

               먹혀들었군. 굳이 초군을 상대로 수비 하지않고 몽무로 하여금 공격토록한 창평군의 작전이!

창평군 : 몽무..... ㅜㅜ

창문군 : 탁.  총사령관

               ......해냈군요!이건....

창평군 : 네! 짜악~(박수소리)

여불위 : 핫하! 역시 몽무답군

신하들 : 왁자지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