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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김현식의 죽기 직전 마지막...최후의 육성
 글쓴이 : 男子의눈물
조회 : 4,388   추천 : 2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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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간경화 말기 상태에 있던 故김현식 

의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결국 병원에서 뛰쳐나와

 

그가 제일 먼저 발걸음을 향한 곳은 스튜디오 녹음실 

혼신의 힘으로 한음절 한음절 쥐어짜내

 

소중히 탄생된 유작 6집의 타이틀곡.... [내사랑 내곁에...] 

복수에 물이차 이미 배는 빵빵하게 차있었고

 

서있을 힘은 커녕 숨쉬기 조차 힘겨웠던 그... 

음악에 대한 일념하나로 고통을 견디며

 

사망직전 녹음실에 마지막으로 남긴 애잔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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