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된 아들이 있는 엄마입니다

남편은 일하고 있구 저는 애낳고 지금까지

육아만 했어요



근데 애가 너무 별난편이고 코로나도 있다보니

작년 이번해 많이 집에 데리고 있었구

요근래부터 어린이집 다니기시작했어요



남편이 힘들게 일하는것도 알고

저희 부부가 대학을 나와 능력이 좋은편도 아니고

돈을 여유있게 모은상태에서 결혼한게 아니여서

애부터 가지고 결혼했거든요



그러니 늘 쪼달립니다 ㅠㅠ남편이 300을 버는데도요

근데 그 지출일부는 남편의 지출이구요



헌데 남편이랑 싸울때마다

남편이 니가 돈벌어라 그럼

나가서 너도 일해라 이런말이 나오는데..



솔직히 애 어린이집 보내서 7시간 텀에 나가서

할수있는 알바가 요즘 있긴한지

40살먹은 내가 알바한다면 써주길할건지

한번씩 친척이며 시댁들이 같이 돈벌어야지

이런소리 하는데 지금 이시국에 하던일도 짤리는판에

6살짜리 아이 평일5일 어린이집 보내는 현실에

돈을 번다는게 맞는건가요ㅠㅠ



제가 기술이 있거나 자격증을 가진것도

아니고 판매직하다가 결혼했는데

40살에 누가 판매직을 시켜줍니까 평일5일만요

애키운다고 주말은 빠지고..그런알바 누가 시켜준다고



서러워요..

집에서 쳐노는지 아나봐요

애하나 키우는데도 애가 너무 별나서 힘들어죽겠고

노산이여서 40살에 힘딸리는 현실에

돈을 벌어라니요



알바몬 찾아보면

판매고 써빙이고 거의 저녁시간부터고

애는 7시까지 어린이집맡긴다해도 낮에 하는 알바가

그렇게 많지않아요

더군다나 저는 애키우면서 살이 엄청 쪄서 뚱뚱하구요



차라리 애가 좀 더 크면 마트라도 가서 일하는거 몰라두..



진짜 제가 노는거라고만 생각하는

남편과 친척 시댁은..너무 한거 같아요

남이야기니깐 쉽게 할수있다하는거지

본인들이 해보라지



알바를 한들 빨간날엔 어쩔건데요

어린이집엔 보내지도 못하고

애아푸거나 일생기면 그때마다 알바하는곳에

말하고 빠질순있나요..



남편은 낮에 5시까지 나가서 새벽4시에 들어옵니다

저는 애 8시에 깨워서 어린이집 보내고 집청소 빨래

음식준비등 하구요 살림 1도 도와주는거 없고 1도

애 돌봐주는것도 없는데 당연한듯 일해야하는 겁니까



적금 충분히 100은 할수있는건데 맘먹으면

더 먹는건 남편이고 옷도 남편이 사입는거고

남편차에 남편앞에 지출이 더 많은데..

일하시는 엄마들은 제가 한심하시겠지만

저도 맘이 편하진 않아요ㅠㅠ



일하시는 엄마들도 대단하시지만

저처럼 일안하고 육아하면서 저같은 고민하는

엄마들도 안계실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