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존나 꼴려서
안돼겠다 싶어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은행가서 돈7만원뽑아서 택시타고
기사양반한테 스타돔나이트(자갈마당 건너편)까지 갑시다하고 자갈마당감
사실 택시기사양반한테 자갈마당갑시다 이러면 쪽팔리잖아 ㅋㅋㅋㅋㅋ
택시타고가면서 기사양반이 학생자갈마당가는거 아이가? 이럼 ㅋㅋ
난 당연히 아니예요ㅋㅋ 친구집가요 이러면서 구라침 ㅋㅋ
자갈마당 건너편에 도착 ㅋㅋ 그냥들어가기는 뭐하니깐 편의점에서
소주한병삼(안주도없이) 자갈마당골목으로 들어가기전에
소주1병 원샷함 ㅋㅋ
일단 1라인으로 들어가서 괜찮은언니들 없나 탐색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짜증나게 이모들이 옆사방으로 몰려와서 팔붙잡고그래서 내가 다처밀어버림 ㅡㅡ;;
2라인도 이모들이 붙잡아서 온힘을다해서 내가 다밀어버림 이모들 욕함 ㅋㅋ
2라인에서 내스타일언니발견함 이모한테 저언니몇살이냐고 물으니 28이라고함 나보다연상 ㅋㅋㅋ
갑자기 회사직원 형들이 한말이 생각남 빡촌같은곳 가지전에는 딸치고가던가 소주1병빨고가던가 해야지
오래 떡친다고 한 형님들 말씀이 떠오름
그래서나는 이모한테 나 은행에서 깜빡하고 돈안뽑아왔다고 구라치고 자갈마당 골목 뒤쪽에서
바지내리고 상상력 100%존나 발휘해서 강력폭풍으로 딸침
골목으로나와서 아까거기 들어갈려고하는데
딸치고나서 그런지 갑자기 떡치고싶은생각이 사라져서
다시 택시타고 집에오는길에 치킨집에서 2마리치킨사서
집에서 치킨먹으면서 컴터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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